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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을 읽어보고 싶었다. 찾다보니 이책이 나왔다.
그냥 읽는 중. - 2015-05-13
1/3쯤 읽는중. 생각보다 듣거나 본 것들이 많아서 아주 낮설지 않다.
금단의 열매를 먹은 여자(하와)와 남자(아담)에게 내린 하느님의 벌.
하느님은 여자 하와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는 아기를 낳을 때 몹시 고생하리라. 고생하지 않고는 아기를 낳지 못하리라. 남편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싶겠지만 도리어 남편의 손아귀에 들리라."
아담에게는 이렇게 말했다.
"너는 여자의 말에 넘어가 따먹지 말라고 내가 일찍이 일러둔 나무 열매를 따먹었으니 땅 또한 너 때문에 저주를 받으리라. 너는 죽도록 고생해야 먹고 살리라. 들에서 나는 곡식을 먹어야 할 터인데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리라. 너는 흙에서 난 몸이니 흙으로 돌아가기까지 이마에 땀을 흘려가 낟알을 얻으리라.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리라"
위의 내용에서 아.. 그래 하느님이 이야기한것이든 아니든 그렇게 살고있는 우리네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아... 벌이 세다.
7월 28일 다 읽음.
책이 구약성경을 풀이한 부분도 있고해서, 성서라기보다는 역사책 같은 느낌이 들고 야훼는 이스라엘 민족의 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약을 읽어볼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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