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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입원, 수술, 다시 공부

6월에 입원하고 급하게 수술을 받았다. 방역복 입은 119 대원을 안방에서 만났다. 남자 한분 여자 한분 오셨는데, 아무래도 뚱뚱한 나를 들기에는 어려우셨을 것 같다. 와잎님도 같이 도왔다. 더운데 고생들 하셨다. 통증이 극한으로 오면, 아무 생각이 안나는 것 같다. 가까운 대학병원은 앉아서 대기를 해야한다고해서, 가지를 못했다. 누워있는것도 힘들었는데 ㅋ 가까운 전문병원으로 가서 이런 저런 검사를 받고 드디어 진통제를 맞았다. 근데, 통증이 많이 가라 앉지는 않더라. 다음날 급하게 수술을 받았다. 일주일 정도 입원하고, 회사에는 휴가 일주일 더 쓰고 2주 재택 근무하고 복귀를 했다. 하던 공부는 한달 넘게 밀렸다. 그 와중에 4월 부터 와이프가 유튜브를 시작했다. 편집하고 하느라 밤새기 일수였다. 여러..

2020.07.19

코로나-19(COVID-19)와 시험.

코로나로 인해 회사도, 학교도 일정이 없이 떠있다. 회사는 재택 4일 출근 1일로 제대로 근무는 안되고 있다. 인강은 일주일에 교육학 8시간 전공 7시간 전공 시간이 적은데도 수월하고 교육학은 아직 멀었다. 수업은 인강으로 출석/과제 제출을 하고 있어 학교 가는 시간이 줄어서 회사업무와 병행이 쉬워졌다. 그러나, 육아와 함께 하는 업무/공부는 집중력이 50%이하로 떨어지는 것 같다. 코로나가 얼릉 끝나야할텐데, 다들 자중하면서 집에 콕 박혀서 잘 참아보면 좋겠다.

202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