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4

[잡담] 다시 개발 환경 셋업 중.

2016 - 프로젝트 매니저가 되고나서 개발을 손놓았엇다. 2019 - 무뜬금 두번째 대학원을 등록하고나서 C 코딩은 열심히 하게되었다. 2020 - 역시 코딩을 하지 않으니 손가락에서 가시가 생기는 것 같다. 키보드를 바꾸고 나니 손맛이 좋아져서 역시 코딩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굿코더가 아니고 그냥 work around 주로하는 땜빵 코더다. 회사에서 하란 일을 주로 하다보니, 그때 그때 할일을 쳐내기 바빴나 보다. 배운 언어가 Fortran, C, C++ 뿐이다. (포트란이라니...) 충격적인건 중등 임용시험에는 C가 나온다는 것이다. 물론 C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언어의 근간이 되는 것도 맞지만 약간은 트렌디한 것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To do list -----------..

2020.08.21

[테크지식] 웹 개발자가 되는 방법 - 펌

웹 개발자가 될 생각은 없다. 하지만 뭘 하는지 알아야 외주를 제대로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회사에서 20억(?)주고 진행한 SW 개발과제가 물건너갔다. 아래저래 시간만 흐르고 쓰지 못할 SW를 만들어낸 것 같다. 만들기전 프로세스로 돌아갔다. 차라리 계약을 제대로 해서 외부 개발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부서간 조율도 어렵고 이해관계자의 제어도 어려웠다. 이제, 개발팀이 분리되고 나니 개발 회사를 선택할 선택지가 하나더 생겼다. 결국 요구사항(Requirement)를 정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상이 되었다. 웹 개발자가 되는 방법 - 웹 개발 로드맵 0. 도입 어린 마음에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게임메이커라는 툴을 이용해서 게임 개발을 시작했었다. 그때 나이가 초등학교 3학년..

공부 2020.07.30

[잡담] 입원, 수술, 다시 공부

6월에 입원하고 급하게 수술을 받았다. 방역복 입은 119 대원을 안방에서 만났다. 남자 한분 여자 한분 오셨는데, 아무래도 뚱뚱한 나를 들기에는 어려우셨을 것 같다. 와잎님도 같이 도왔다. 더운데 고생들 하셨다. 통증이 극한으로 오면, 아무 생각이 안나는 것 같다. 가까운 대학병원은 앉아서 대기를 해야한다고해서, 가지를 못했다. 누워있는것도 힘들었는데 ㅋ 가까운 전문병원으로 가서 이런 저런 검사를 받고 드디어 진통제를 맞았다. 근데, 통증이 많이 가라 앉지는 않더라. 다음날 급하게 수술을 받았다. 일주일 정도 입원하고, 회사에는 휴가 일주일 더 쓰고 2주 재택 근무하고 복귀를 했다. 하던 공부는 한달 넘게 밀렸다. 그 와중에 4월 부터 와이프가 유튜브를 시작했다. 편집하고 하느라 밤새기 일수였다. 여러..

2020.07.19

코로나-19(COVID-19)와 시험.

코로나로 인해 회사도, 학교도 일정이 없이 떠있다. 회사는 재택 4일 출근 1일로 제대로 근무는 안되고 있다. 인강은 일주일에 교육학 8시간 전공 7시간 전공 시간이 적은데도 수월하고 교육학은 아직 멀었다. 수업은 인강으로 출석/과제 제출을 하고 있어 학교 가는 시간이 줄어서 회사업무와 병행이 쉬워졌다. 그러나, 육아와 함께 하는 업무/공부는 집중력이 50%이하로 떨어지는 것 같다. 코로나가 얼릉 끝나야할텐데, 다들 자중하면서 집에 콕 박혀서 잘 참아보면 좋겠다.

202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