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써봅니다. 2017년에 PMP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그때 막 PM(사실 개발 PL에 가까운) 업무를 맡고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해보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현실 업무를 잘하는 사람(잘한다고 평가를 받는 것과는 다른)은 PMP 자격증 보유 유무와는 큰 상관이 없어 보인다. (취업에는 살짝 도움이 된다. 이직시에 없는 것보다는 낫다.) PM업무에 자신이 없던 나는 암튼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엄청 떨리는 시험 시간을 지나고(떨어지면 어떻하나하는 부담감, 두번째 시험부터는 자비 부담의 압박!)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자격증이 도움이 되었던 것은 공부를 하고 나서 해야하는 일에 대해서 정의가 되었다는 점이었는데, 사실 회사에서는 이미 해야할 일이 정해져있었으므로 향후 개선을 하거나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