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디스크 환자의 걷기 법이라는 게시물에 소개된 책을 한 권 샀습니다. 2016년에 첫째가 태어났는데, 그 때부터 허리 통증이 시작되었고, 2017년까지 꽤 고생을 한번 했습니다만, 지나갔었죠. 그런데, 작년 말 허리가 좀 안좋아서 물리치료도 받고 지내다가, 독감 한번 앓고 나서 허리 통증이 더 심해졌습니다. 회사도 다니고 육아도 하고 학교도 다니고 시험 준비도 하고 교생 실습을 통증을 참고 했었는데. 결국은 터질 것이 터졌네요. 몸 건강 나이 생각하지 않고 무식하게 하다 보니, 탈이 났나 봅니다. 결국 6월 18일 119에 실려갔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한데 일어나지도 누워있기도 어려워서 와잎한테 전화 해달라고해서 구급대원 두 분이 오셨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대학병원은 갈 수가 없었습니다. 통증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