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여, 테이블로 정리를 해보았다. 게이트론은 청축 대신, 녹축을 샀다. 체리 청축은 살까 말까 늘 고민이다. 사용할 곳이 없기 때문이다. 타건 영상을 찍어보고자 사야 하나? 그런 마음? 사무실에서 사용은 당연히 불가이고, 집에서도 욕을 먹는다. Clicky 녀석들은 딸깍 거리면서 집에서도 문을 닫고 혼자 쳐야 한다. GTMX 밖에 없으면서 뭘 주저리 할까 싶지만, 그래도 reference로 사용하기 위해 체리 청축은 레오폴드로 한대 살까 싶다. 적축은 체리 적축만으로 만족할 것 같다. 게이트론은 황축, 흑축 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저소음 백축은 어디다 써야 하는 정말 고민이다. 스프링을 50g이나 60g으로 바꾸면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저소음 적축은 AR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