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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책이 들어왔길래 예약하고 낼름 집어왔다. 읽는데 한달씩이나 걸리다니 ㅎㅎ
이런 저런 핑계거리를 찾아보니 뭐 딱히 없다, 게을렀단 말 밖엔...
암튼 회사 휴가일이 마나님께서 일을 하실때, 카페에서 단숨에 읽었다.
마무리가 좀 급하게 끝난것 같지만, 나같은 초보에게 많이 도움이 되는 책이다.
초보자용 글쓰기 입문서라 생각하면 되겠다. 덕분에 또 많은 책들을 추천 받았다.
책 내용에 소개된 토지 전권을 다 읽어야지 생각은 했는데, 추석때 내려간 고향집에서 어머니가 읽으시던 토지는 글자 크기가 작고 책이 많이 바랬다.
다 보려면 오래걸리겠지? 개인 시간을 많이 내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다.
빌려서 봤지만, 한권 사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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