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잡학] 팔자대로 사는 삶? 진짜일까?

Unknown9 2020. 12. 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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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처음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5년 정도 되었군요.

팟캐스트를 듣다가 문득, 떠오른 것이었는데 왜 나는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일까?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사실 부자가 될 팔자인지 궁금했습니다.

사주 앱을 보면 프로젝트 매니저나 방송국 PD 혹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는데, -_-a 누가 내 직업을 들여다본 것일까요?

 

MBTI 테스트도 여러 번 해봤고, BIG 5 테스트라던가, 이런저런 적성 검사를 더 해보았습니다.

나이 40이 넘어서 말입니다.

 

팔자대로 산다는 말은 타고난 대로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년월일시를 타고나는데, 그것이 팔자대로 사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팔자만큼 중요한 것이 사는 곳이라 생각이 됩니다.

 

요즘은 글을 안 쓰고 있으신 것 같은데, 예전에 자주 가던 블로그였습니다. 페이스북에도 글을 안 올리시는 것이 걱정이 되는군요.

 

Santacroce의 세상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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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의 중요성, 모두가 알고 있지만 초등학교 6학년까지 살고 있던 동네가 그 사람의 임금 수준을 결정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링크를 걸고 싶은데, 그 글을 못 찾겠네요. ㅠㅠ, 아 미국 이야기입니다.

 

타고난 팔자보다 사는 곳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그러한 것이, 팔자란 것은 개인의 그릇이고, 사는 곳은 흐름이라 생각이 됩니다. 좋은 운의 흐름은 좋은 곳에서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기도 합니다.

해외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이 국내에서 계속 살게 되면, 그 사람의 포텐셜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겠지요.

 

공부한 것을 한번 알아보기 위해서 유명(?) 하신 분께, 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하는 것은 다 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고, 와잎님은 몸을 쓰는 일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고, 아이는 35세까지 같이 사는 것이 좋다? 이런 불가사의 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앞에 저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그것들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와잎님은 사주대로 살고 있습니다. 보석(辛)으로 태어나서 정화(丁火)의 빛을 받으며, 유유(酉酉) 병존의 특징인 인기를 가지고 가는 직업을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곳에서 10년간 일을 했지요. 유유 병존이 년/월지에 있어서 명확하게 나타난 결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유금(酉金)

 1. 음금(陰金)으로서 천간의 신금(申金)과 같다.

 2. 유금 두 글자가 나란히 붙어 있으면 유유 병존(酉酉竝存)이라고 한다. 이경우에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나

   인기를 가지고 가는 직업이 좋다.

 

딸내미는 신신(申申) 병존인데 결국 이것은 역마입니다. 경경(庚庚) 병존이나 무무(戊戊) 병존이 같은 것인데, 역마의 범위가 매우 넓은 것을 의미하니 다리가 편할 날이 없는 수도 있겠습니다. 지켜봐야겠지요. 그런데 제가 자꾸 해외로 나가고 싶은 것이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방학이 있는 삶을 위해서 노력 중입니다. 방학 때 매년 한 달 정도 나가 있을 예정입니다.

신금(申金)

 1. 양금(陽金)이고 천간의 경금(庚金)과 같다.

 2. 신금 두 글자가 나란히 붙어 있으면 신신 병존(申申竝存)이라고 한다. 이경우에는 활동적이고 움직임이 크기 때문에 

   신체 중에서 하체의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저는 기토 일간에 시상에 기토가 있는 기기 병존입니다.

기토(己土)

 1. 음토(陰土)이고, 지지의 축(丑), 미(未)와 같다.

 2. 화분의 흙, 정원의 흙 등과 같은 좁은 땅이다.

 3. 기토 두 글자가 나란히 붙어 있으면 기기 병존(己己竝存)이라고. 이경우에는 집 근처 역마로서 시(市) 지역에서 활동하는 직업이나 정적인 직업이 어울린다.

 4. 기토 일간인 사람은 대개 분재나 작은 정원, 작은 액세서리 등을 좋아한다.

저는 기기 병존이니, 집 근처 역마 회사-집, 회사-집 하는 삶을 살게 된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동안은 좀 더 넓은 수도권으로 매일 영업사원처럼 외근을 다닌 적도 있네요. 그때는 수유리에서 회의하고, 삼성동에서 회의하고 수원에서 회의하면 하루가 다 지나갔었습니다.

 그런데, 국내보다는 해외를 더 많이 돌아다녔죠 ㅋ, 월간에 있는 무토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일을 많이 해서 남 좋은 일 해주고 사는 인생입니다. (회사원의 삶이란 그런 것이겠죠?)

 

다만, 사는 곳에 따라 사는 형태가 달라질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고향에 계속 살았으면, 부모님이 하는 일을 도우며 살았을 것 같은데요, 와잎님도 고향에 계속 있었으면 유튜버가 되었을까요?

아니라 생각됩니다. 신도시로 이사를 와서 아이를 낳고 좋은 이웃을 만나면서 유튜버의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주저리주저리 혼자 적어보았습니다.

주변인들의 삶을 보면서 팔자대로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원래의 팔자대로 또 돌아다닐 사람은 돌아다니고, 그런 시대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해외 길이 막히니 해외에서 생업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참 어려운 시대 같습니다.

 

결론은 본인에게 좋은 동네로 이사를 가야 한다입니다.

저는 회사가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하니, 분당이 좋습니다. 

그런데, 회사에 몇 년이나 더 다닐까요? 그래서 좀 망설이고 있나 봅니다.

 

(표의 내용은 아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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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호기심사주명리학(천간과지지), 지지편입니다. 저번에 천간과지지 포스팅을 다할려구 했으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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