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재활운동 및 건강 상태 체크 - 09/10

책을 보고 운동을 시작했다.

 

2020-09-09 11450 걸음

퇴근후 탄천을 걷다가 비를 쫄닥 맞았다. 회사에서 나올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탄천을 걷다가 비를 맞기는 처음이다.

비가 갑자기 오니 갑자기 걷던 사람들이 우산을 펼쳐 드는 장면이 살짝 웃겼다. 왜 나만 비를 맞고 있을까? ㅋㅋ

 

상태

2주일전 보다는 많이 호전되었다, 통증의 형태가 바늘로 찌르는 통증 보다는 당기는 통증으로 변경이 되었다.

통증 발생 -> 고착화 단계로 가는 것 같다 운동과 스트레칭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스트레칭을 할경우에 통증이 수반된다, 적당히 안아플때까지 해야한다.

진통제는 어제 부터 먹지 않았는데, 아후 힘들긴 하다. 진통제를 먹는다고해서 많이 완화되지 않는다.

갑작스런 허리 틀어짐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희안하게 허리가 왼쪽 오른쪽으로 왔다 갔다 틀어지는 증상이 있는데, 병원에서 명확히 답을 주지 못했다. 아주대 병원에 예약을 했는데 11월 4일이다. 

 

생활 변경

무릎의자를 샀다, 재택근무시에 사용될 의자이다. 오래 앉아있지 않지만, 허리통증에 도움이 된다.

문틀 철봉을 구입하였다. 힘껏은 아니지만 매달려서 상체 근육강화에 써보고자 한다. 통증이 생기면 쓰지 않으려고 하는데, 아직은 통증이 없고 상부 복근의 운동하는 느낌이 온다.

아기 목욕 시키는 것을 중단 하였다. 아무래도 허리에 무리가 오는 것 같다.

오래 누워있지 못한다. 오래 잘수가 없다. 근데 계속 피곤하다. 틀어진 자세로 앉거나 서거나 걸어야해서 몸이 아주아주 힘든 것 같다. 

병원에서 종합비타민제를 먹으라고 했다, 아무래도 기력이 떨어지기 때문일것이라 생각한다.

병원에서 주는 스트레칭 및 운동 방법은 하지 못하고 있다. 통증이 많이 생겨서 아무래도 좋은 운동방법이 아니고, 너무 힘이 들어간다.

운동

아직까지는 책대로 걷는 것이 잘 안된다, 걸을때 통증이 있기 때문이고 쉬었다 가다 쉬었다 가다한다.

산책은 3일차를 했다. 오늘도 하루에 2시간은 걸어야한다. 많이 걷는 것보다 오래 바른 자세로 걸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