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들

[키보드 잡담] 키보드 테크트리 (Feat. Visio)

Unknown9 2020. 10. 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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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키보딩을 어떤 방향으로 계속 할까 정리를 한장으로 해볼까 하다가 결국은 키보드 정리가 되어 버렸는데.아마 앞으로는 65% 알루미늄 + 리니어 고압(흑축 계열) 윤활 + OEM PBT 키캡에 안착을 할 것 같습니다.

스위치 관련 위키를 읽다보니 정신이 살짝 아득해지는 느낌이 있었지만, 일단 내가 가진 것들을 정리 하고 시작을 하겠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스위치 - 나무위키

입력 그래프G84-4100. 작고 얇은 미니 키보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노트북 등 포터블 기기, 의료기기, 각종 산업용 기기 등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스위치로 높이가 낮고, 스트로크가 MX ��

namu.wiki

정리가 참 아득하네요. 한가지 키보드를 가지고 정리를 하는게 순리일 것 같습니다.

저소음 적축도 회사에서 적응을 하니 잘 쓸만한것 같습니다. 키압이 높은 제품이 아닌데, 바닥 키압이 정말 높은 느낌입니다. 댐퍼가 있어서 바닥에 닿는 소리를 줄여주는 형태라고 하는데 손가락도 손목도 더 힘드네요.

 

완제품형태의 키보드는 점점 관심에서 멀어지고 커스텀 키보드 중에 알루미늄 케이스 + 68키 전후 키보드를 주로 보는 중입니다.

 

커스텀 키보드의 맛에 빠지다 보니, 핫스왑이 안되는 키보드는 안사게 되는군요. 완성품이 아무래도 완성도가 높은 편인데요, 어릴적 부터 조립식 장난감만 사고 데스크탑도 기성품을 사지 않았던지라, 역시 키보드도 DIY 커스텀을 하게 되는군요.

 결국, 기성품보다 훨씬 비싼 완제품이 만들어지는 것 같고, 핫스왑 지원되는 키보드라서 여러번 스위치를 뺐다 꽃았더니 스위치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니 그것도 제한을 두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당연한 거였음)

 

커스텀 조합

알루미늄, 핫스왑, 리니어(적축/흑축), OEM 프로파일 키캡, PBT. 87키 이하, 가능하면 커서가 있는 65% 배열

비키타입은 써보니 뭔가 어색했습니다.

 

AR96 튜닝성공, 체리 흑축이 오면 껴울 예정

AR96은 키보드 배열이 불편한점이 있지만, 상판 떨림만 잘 잡아내면 훌륭한 키보드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거하느라 고생을. ㅠㅠ) 이래저래 작업을 하고 좋은 키보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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