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들

[Devices] Sony ZV-1 + 슈팅그립 (안녕 아이폰 11)

Unknown9 2020. 12. 3. 13:46
반응형

미러리스를 들이려다가,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것 같고. 촬영자가 카메라를 잘 다루는 사람이어야하는데 거기까지는 하기 어렵고해서, 이번에 그래도 IT기기를 잘 다루는 PD(?)님이셔서 아이폰에서 벗어났습니다.

 

아이폰으로 6개월 정도 영상을 촬영해본 결과 (PD님들이 그동안 고생이 많았네요..)

 

1. 외장 마이크가 꺼졌는데, 촬영해서 영상 날림

2. 외장 마이크를 쓰는 앱에서 오류나서 영상 날림

3. 외장 마이크가 아이폰과 잘 맞지 않은 문제, 노이즈 만땅.

 

(일본 불매 죄송합니다. ㅠㅠ, 삼성이 카메라 사업만 접지 않았으면 NX시리즈를 들였을겁니다. ㅠㅠ)

 

위 세가지 이유로 결국 카메라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1년 정도는 썼으면 좋겠는데요. 1인치 센서라, 풀프레임이나  APS-C와 사이즈 차이가 크긴한데, 

비디오 촬영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마지막 한개를 샀습니다. 사고나니 품절. ㄷㄷㄷㄷㄷ

배터리 문제가 있지만, 배터리를 2개 더 사서 버틸 예정입니다. -_-a

배터리 문제 때문에 RIG를 산다면 그건 큰 일이 될것 같네요. ㄷㄷㄷㄷ

 

마이크는 Rode VideoMiC NTG를 사용하면 문제가 없을것이고, 평소에 내장 마이크를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RX-100 II의 내장 마이크도 그냥 촬영해도 괜찮을 정도의 화질은 보여 줍니다.

 

이제 촬영 도구의 문제는 일단락 되었습니다.

조명은 많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는데, 일단 저는 반대 입니다. 

 

반사판 하나만 있어도 정말 다른 사진이 나오는데, 조명없는 영상은 창밖의 햇살에 따라서 영향을 많이 받으니까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100W짜리를 들이고 싶은데, 커서 싫어하는 것 같아서 뭐 그렇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