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튜닝 #1] 키보드 축 교체, 윤활, 흡음 작업 (FC660C, 앤프로 2, 닌자 87)

키보드 소음 개선 작업을 하였다.

 

#1 레오폴드 FC660C

-  키캡을 바꾸고, 스테빌 윤활 작업과 흡음재를 넣었다.

1. 키캡 제거

2. 상판 분리

3. 하판 분리

4. PCB 분리

5. 스테빌 윤활

6. 흡음패드 삽입

7. 조립

8. 키캡 장착

순으로 진행을 하였다.

 

엔터키 스테빌소리가 사라졌다. (ㅠㅠ)

알리에서 산 핑크색 키캡이 왔다. PBT 무각인데, 키보드 소리가 바뀌었다.

보글보글 하는 소리에서 도각도각으로 바뀌어서 사무실에 쓰기에는 조금 소음이 올라가서 아쉽다.

숫자키와 부호키만 사용하도록 바꾸어서 쓰고 있다.

 

토프레 키용 키캡은 구매가 매우 어렵고 가격도 엄청 비싸다, 레오폴드용 특수키는 홈페이지에서 그나마 팔고 나머지 키는 알리나 타 사이트를 통하면 살 수 있는데 가격이 7만원대라 비싸다. 두개를 합하면 키캡만 10만원이 넘어간다.

아래 무각이 2.4만이라 특수키를 제외한 키는 2.4만 특수키 3만 토탈 6.4만으로 리뉴얼을 완료할 예정이다. 왠만한 키보드 하나 가격이 나왔다. 그래도 지금 가지고 있는 전체 키보드 중에 제일 맘에든다 

US $20.0 |HHKB 전기 용량 성 PBT 키 캡 세트|키보드| - AliExpress

내일 파란색 특수키들이 오는데 장착을 해보고 싶다. 키캡 품질 기대가 된다. 알리것은 조금 아쉬웠다.

 

 

#2 앤 프로 2

스테빌 윤활 조금 하고, 흡음재를 넣었다. 원래 통울림은 별로 없었는데, 조용해졌다.

이녀석의 스테빌 윤활과 흡음 처리 때문에 샤오미 드라이버를 구매 했다. 작은 별드라이버가 없어서 였다.

키캡은 결국 펑션키의 행방을 찾다가 원래 키캡으로 돌아갔다. 좀더 키캡 놀이를 해보고 답을 찾아보려고 한다.

 

샤오미 Wiha 드라이버 공구세트

 

 

#3 닌자 87 RGB DIY Kit

체리 저소음 적축으로 바꾸었는데, 키의 스프링 소음이 잘 들린다. 전체적으로 소리가 줄어들어서인지 통울림도 잘 들리는 것 같다.

추가 흡음 작업을 해보고, 스프링 윤활 방법을 찾아서 한땀 한땀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