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JA 87 2

[키보드 잡담] 나의 키보드들 최근 사용 순위

키보드 2개밖에 없던 제가 (업무용 한 개, 아이패드 키보드 한 개) 11개의 키보드를 사모으게 되었습니다. 문득 정산을 해보니 150만 원어치를 샀습니다. 스위치 키캡 윤활 용품까지 하니 그렇습니다. 이 와중에도 FEDEX로 국제 우편으로 오고 있습니다. 띄엄띄엄 오기를 바랍니다. 집안에서 키보드를 치고 있으면, 뒷골의 서늘함이 느껴집니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개인 순위를 매겨 봅니다. FC660C 빼고는 한 두 달 사용기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1. LEOPOLD FC660C 최애 키보드 이기도하고, 저소음 실리콘을 넣고 나서 더더욱 많이 쓰고 있습니다. 튜닝 없는 키의 찰랑 거림은 혼자 쓸 때 정말 좋은데 아무래도 사무실에서는 시끄러워서, 실리콘 링을 넣고 더 잘 쓰고 있습니다. 실리콘 링..

물건들 2020.10.07

[키보드 #4] 닌자(NINJA) 87 RGB DIY

잇섭이 나의 지름을 불지르는 구나.. 키보드 #1 : 레오폴드(Leopold) FC660C - 토프레 무접점 키보드 #2 : 앤프로(Anne Pro) 2 - 게이트론 갈축 키보드 #3 : 콕스 COX CK87 - 게이트론 저소음 갈축 키보드 #4 : 닌자 87 RGB DIY - 게이트론 흑축, 퀵스왑 세가지 키보드 비교 영상. 최근 게이트론 스위치를 가진 키보드를 많이 사용해 보고 있는데, 이번에는 DIY 킷으로 사 보았다. 처음에는 이런 키보드를 사는 것이 매우 어려워 보였는데, 그냥 할만했고 생각보다 쉬웠다. 윗부분의 스위치 연결 부분을 먼저 끼우면 특별히 접촉 불량없이 다 조립이 가능했다. 조립하기 바빠서 사진이나 영상을 찍지 못했다. 새 키캡이 오면 분해하고 조립하는 영상을 찍어봐야겠다. ----..

물건들 202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