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들

[키보드 ACC] 콕스 CK250 청축 - 입문용 키보드 소개 및 타건 영상

Unknown9 2020. 9. 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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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저가형 키보드를 튜닝하면 어느 정도 튜닝이 될지 궁금했습니다.

게이트론에서 시작을 해서 체리를 써보고, 그 보다 싼 스위치로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았는데, 스프레이 윤활의 만족감이 커서, 고가 스위치는 가능하면 수작업으로 하고 저가형 스위치는 스프레이 윤활을 해서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COX CK250, 청축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시험적으로 사는 거니 청축을 사보기로 했습니다.

 

스위치는 GTMX 스위치, 교체축(핫스왑 아님)이라고 합니다. 

 

타건 음은 영상을 참고하세요. 윤활 전/후의 비교 영상입니다.

COX CK250 타건 윤활 전/후 영상

 

사진으로 찍어 보면, 저가형 키보드의 느낌이 나지 않네요.

 

RED LED가 들어오는 모습

 

 

 GTMX 청축입니다. 스테빌 윤활은 잘되어 있습니다.

 

COX CK87 키캡으로 특수키를 바꾸어 보았습니다. AKKO 3068에서 남는 키캡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키캡은 까슬까슬 하지만, 매우 얇습니다.

 

 

문자키 부분을 분필 키캡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분필 키캡으로 바꾸었더니 외관상으로 더 나아진 것 같습니다.

장점

1. 가격

2. 스테빌 윤활

 

단점

1. 가벼운 키캡

2. 교체형이지만 잘 빠지지 않는 스위치

3. 통울림 등..

 

가격을 보면 단점이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제가 체리 청축과 비교를 하지 못해서 GTMX 스위치의 단점을 집기는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쓰는데 혼자 쓰는 환경에서 쓰기에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체리나 게이트론 리니어 스위치를 좋아하던 1인으로 적응은 잘 안되었씁니다.

 

스위치 스프레이 윤활을 하려고 샀으므로., 스프레이 윤활을 했더니 꽤 쓸만합니다.

3만원 + 스프레이 윤활 + 키캡은 취향대로.

 

5만원 이내에서 쓸만한 기계식 키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키감이 주관적이라 청축을 좋아시는 분이면 꽤 만족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다음 키보드를 레오폴드 체리 청축을 하나 들여서 비교를 해봐야겠습니다. (아니면 청축 스위치를 사볼까도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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