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디스크 재활 운동 및 현재 상태 (통증 감소) - 09/28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지 6일이 지났다. 이번 주에 다시 맞으러 가는데, 추석을 잘 지내기 위함이기도 하다.

자세를 바로 하는데, 가장 큰 집중을 하고 있다.

 

1. 통증 : 제일 아플 때 대비 30% 수준으로 통증이 줄었다. 앉아서 일도 할 수 있고, 오래 걸을 수도 있다.

2. 보행 : 여전히 허리가 삐딱하지만, 오래 걸을 수 있다. 한두 시간 걸어도 괜찮다.

3. 운동: 턱걸이를 1개 하게 되었다. 문틈 철봉에 조금씩 매달린다.

4. 수면: 하루에 5~6번 중간에 깨서 한참을 잠못들었는데, 지금은 한두 번 정도 깨고 잘 자고 있다.

5. 감각: 발가락 감각이 무뎌 진지 한달이 되었다. 좋았다 안 좋았다 하지만, 꽤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이것만 해결되면(아마 이게 많이 눌린 증거일 텐데) 5부 능선은 건건 거라 생각하고 허리 위생을 더 지켜야 할 것 같다.

 

아래 글에 자세한 자세가 있으니 참고를 하는 것도 좋겠다. 

 

맥켄지 신전 운동으로 목과 허리를 바로잡자

수술은 쉬운 방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수술과 동시에 통증은 없어진다. 당연하다. 하지만 자세가 바로 되지 않으면 그것은 돌아온다. 생활을 바꾸고 자세를 바꾸는 것이 제대로 된 처방이라 생각된다.

 

허리 통증에 대한 잘못된 대응

 

허리 운동을 해서 근육을 보완해야 한다.

-> 아니다. 운동 보다는 디스크를 치료하는 것에 집중을 해야 한다. 다리가 부러졌는데, 계속 걸 서서  근육을 키우라고 할 것인가?

 

물론 허리가 아프지 않을 만큼 걷고 있지만, 그것 보다 잘 때 허리 베개를 하고 좋은 자세로 자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이다.

 

여러가지 허리베개 다리배게 경추 배게 등을 써 봤는데, 이 허리배게에 작은 전기 찜질기를 얹어저 잔다. 

제일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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