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들

[목공] 라이어 악기 만들기 #3/X(TBD) - 4주차

Unknown9 2020. 11. 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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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어야하는 4주차가 마지막은 아닙니다. TBD가 되었습니다.

악기든 뭐든 설계가 제일 중요한데, 설계는 배사임당님께서 듣고 목공은 내가 하니, 아무래도 손발이 안 맞았나 봅니다. 하지만, 저자의 의도는 잘 반영하여 디자인대로 만들었습니다.

 

 

목공 선생님께서 잘 다듬어 놓으셨습니다. 2주만에 급 잘 만들어 보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한장 찍어두었습니다.

 

 

끝나고 한장 ㅠㅠ

어께가 아픕니다. 줄로 깍아 내는 작업을 빡세게 했더니 아프네요.

 

 

가운데 있는 옹이는 계속 파고 있습니다.

 

 

꽃잎은 많이 다듬어서 그럴싸해지고 있습니다.

 

윗부분은 좀더 잘랐습니다. 

다음주에 더 다듬어야 할 부분이네요.

 

 

결국 조각칼로 쳐내고 있습니다.

 

전기톱이랑 조각칼로 묵직한 하단을 쳐내고 있습니다. 

손이 덜덜 떨리고 손바닥이 전기가 통하는 듯 지릿지릿합니다. 

지금은 어깨도 아프네요. 운동을 어느 정도 하고 목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중의 버킷 리스트에 있던 목공인데 아이 덕분에 엄마 배사임당님 덕분에 해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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