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 중국발 딥시크 충격에 한국이 더 큰일난 이유 (박종훈의 지식한방 요약)

Nicehong 2025. 2. 1. 11:48

 

 

https://youtu.be/neZRKdIXtac?si=HR-pKgrIlgJwXmG3

 

 

중국의 AI 반격과 글로벌 AI 패권 경쟁: 핵심 내용 정리


1. 중국 AI의 반격: 주요 모델 공개

중국이 오랫동안 개발해 온 AI 모델을 전 세계에 공개하면서, AI 패권 경쟁에서 예상치 못한 반격을 가함.

  • 딥시크(DeepSeek): 낮은 훈련 비용(약 80억 원)으로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발표하여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림.
  • 알리바바의 QN 2.5 Max: 미국 AI보다 성능이 뛰어나다고 주장하며 구체적인 성능 지표도 공개함.
  • 딥시크의 훈련 비용 논란:
    • 미국에서는 중국이 몰래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를 대량 수입하여 AI를 훈련했을 가능성을 제기.
    • 하지만 엔비디아는 **“수출 규정을 준수했다”**며 강하게 반박함.
    • 또 다른 의혹으로, 중국이 오픈AI(챗GPT) API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학습시켰을 가능성이 제기됨.
    • 그러나 챗GPT의 부정확한 답변이 AI 훈련에 부적절하기 때문에 이 주장에는 한계가 있음.

2. 딥시크의 진짜 핵심: AI 오픈소스 모델 공개

딥시크가 공개한 **R1 모델(아론 모델)**은 AI 업계에서 가장 충격적인 발표로 평가됨.

  • 미국 AI 기업의 비밀주의 타파:
    • 오픈AI와 엔트로픽(Anthropic) 등 미국 AI 기업들은 소스를 비공개하며 독점적 지위를 유지해 왔음.
    • 하지만 중국이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면서 전 세계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
    • 이로 인해 AI 개발이 가속화되고, 오픈소스 AI 모델이 더욱 빠르게 발전할 가능성이 커짐.
  • 오픈소스의 영향:
    • 개발자 커뮤니티가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
    • 애플이 폐쇄적인 정책을 고수하다가 IBM 호환 PC에 밀린 사례처럼, 미국 AI 기업들도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음.
    • 오픈소스가 AI 비용을 낮추고 기업들이 맞춤형 AI 모델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함.

3. 미국의 대응과 변화

마이크로소프트(MS)도 처음에는 딥시크를 강하게 비판했지만, 이후 입장을 바꾸어 R1 모델을 자사에서도 사용할 계획을 발표함.

  • AI 오픈소스 모델이 글로벌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미국은 강력한 GPU(컴퓨팅 파워)와 폐쇄적 AI 모델을 유지하려 하지만, 비용 증가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큼.

4. 중국의 전략적 선택: AI 패권 경쟁에서 미국 견제

중국은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독점을 깨려는 전략을 선택.

  • 중국의 AI 연구는 미국보다 뒤처져 있었지만, 오픈소스를 통해 전 세계 개발자들이 AI 발전을 돕도록 유도함.
  • AI 경쟁에서 컴퓨팅 파워(반도체)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음.
  • 데이터 측면에서는 중국이 유리:
    • 중국은 프라이버시 및 저작권 규제를 엄격히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대규모 데이터 수집이 가능.
    • 반면 미국과 유럽은 저작권 문제로 AI 학습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5. 한국의 위기와 기회

한국은 AI 혁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으며, 부동산 정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면서 기술 개발을 등한시한 것이 큰 문제로 지적됨.

  • 한국은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기술을 빠르게 따라가는 방식으로 성장해왔으나, 이제 중국이 그 역할을 가져가고 있음.
  • 한국이 AI 혁명에서 뒤처지면 미래 산업 경쟁력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을 것.
  • 하지만 중국이 공개한 R1 모델을 활용하면 AI 혁명을 따라잡을 기회가 될 수 있음.
  • AI 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가 절실하며, 정부가 부동산이 아닌 기술 혁신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

결론: 중국 AI의 오픈소스 전략이 글로벌 AI 패권 전쟁을 흔들다

  • 딥시크 및 중국 AI 기업들은 AI 오픈소스 전략을 통해 AI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음.
  • 미국은 여전히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보유하고 있지만, 오픈소스 AI의 부상으로 독점적 지위를 위협받고 있음.
  • 한국은 현재 AI 혁명에서 뒤처지고 있으며,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상실할 위험이 큼.
  • 하지만 중국의 R1 모델 공개는 한국이 적은 비용으로 AI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음.

👉 한국이 AI 혁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와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