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음

https://ridibooks.com/v2/Detail?id=734001357&_s=search&_q=%EC%B0%B8%EB%AA%A8%EC%9D%98%20%EC%A7%84%EC%8B%AC 풍도는 아랫사람을 무시하지도, 윗사람을 속이지도 않았다. 남을 도울 때 존비를 구분하지 않고, 공경할 때 귀천을 택하지 않았다.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않았고, 알고 있는 것은 힘껏 응대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헐뜯거나 한순간의 용기를 과시하지 않고, 스스로 쓸데없이 화를 내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화를 돋우지 않아서 일생 동안 더 없이 길게 즐기면서도 무너지지 않았다. 이것이야말로 그의 진정한 능력이라 할 수 있었다. 그림 삽입이 안되는구나, 이제 티스토리도 안될라나? 어쩔수 없이 네이버로 가야할 지도 모르겠다.

팟캐스트를 듣다가, 광고를 듣고 사보았다. 이정도 경력은 되어야, 쓸수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사주란게 한자가 많아 어렵게 마련인데, 어려운 용어 안쓰고 이해가 잘되게 글을 쓴다. 도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그의 글은 참 재미있는 것 같다.사주 명리학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풍수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읽을 만한 책이다. 가장 많이 와닿는 것 글 중에 "재다신약"이다.어머니가 재다 신약이다. 저자는 "재물이 많으면 몸이 약해진다"로 풀이를 했다. 필시 팔자에 재물이 많으면 자신이 약해진다. 돈을 버는 사람은 많지만 부자가 적은 이유가 그러하다고 한다.재가 많아 돈은 벌지만 신강하지 않으면 번 재물을 지킬수 없다. 본문에 있는 글이다."팔자에 재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맞대결할 일이 많은 셈이다. 이렇게..

유명하다고 해서 자주 리스트에 뜨던 책이었는데, 왠지 읽히지 않았는데,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를 읽고나니 끌려서 읽게 되었다. 꽤 두꺼운 책인데, 일주일 정도만에 짬짬히 다 읽었고, 쉽게 읽혀지는 것이 쉬운말로 이해하기 쉽게 쓴것 같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힘이 사피엔스를 이렇게 번영시키게 되었다.번영은 하고 있으나, 그게 더 행복한지느 모르겠다.사피엔스가 신이 되어 버림으로, 사피엔스는 더이상 존해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1970년대에 태어나서 한국의 경제 번영의 시기만을 살아왔고, IMF 이후에 취업을 해서 40대가 된 나에게 사피엔스는 또 다른 시각을 갖게 해준 책같다.자본주의의 발달이 현재의 세계를 만들었고, 사실상 하나의 세계로 보는게 맞는 것같다는 것에 동의를 하게 된다.미국으로 물건을 팔고..